감독 -
김경문투수(10명) -
김광현 정대현(이상 SK)
류현진(한화) 봉중근(LG) 송승준(롯데) 한기주(KIA) 장원삼(우리) 임태훈(두산) 오승환 권혁(이상 삼성)
포수(2명) -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
내야수(7명) -
이승엽(요미우리) 이대호(롯데) 김민재(한화) 정근우(SK) 박진만(삼성) 김동주 고영민(이상 두산)
외야수(5명) - 이종욱 김현수(이상 두산) 이용규(KIA) 이택근(우리) 이진영(SK)
아이스탯, 이닝, 야갤.. 어디를 가던 올림픽 엔트리때문에 난리 법석이다.
크게 주요 이슈는 3가지.
1. 윤석민의 탈락
2. 임태훈의 승선
3. 김태균의 탈락
P.S. 박재홍의 탈락...
우선, 윤석민의 탈락...
달감독이, '권혁을 뽑기위해 윤석민을 배제했다'는 인터뷰를 한게 오히려 역효과.
다시말하자면, 윤석민을 선발요원으로는 아예 고려도 하지 않았다는 말인데... 좌완 선발이 3명인건 그렇다 하더라도 남은 한명의 우완 선발에 윤석민을 대신해 뽑힌 선수가... 손민한도 아닌 송승준이라는게 포인트.
다만 이 부분은, 롯데팬들의 엄호를 받는 부분이 있으므로 의외로 덜 공격받는 부분.
물론 국대라는게, 우리나라에서 잘하는 선수를 뽑는게 아니라 국가 대항전에서 잘할 수 있는 선수를 뽑는거긴 하지만
윤석민과 송승준은 보여준게 너무 다르지 않나???
임태훈의 승선
달감독이 가장 공격받는 부분인데..... 임태훈이 두산 선수인데다가, 군미필...
그리고 올시즌에는 작년보다 조금 떨어지는 스탯을 찍고있기때문에, 자기팀 선수 챙기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물론 우완 불펜 (가능하다면 연투능력이 있는)은 꼭 필요하지만, 뽑힌 선수가 좀 애매하기는 하다.
일부는 불펜으로 쓸거라도, 윤석민이 임태훈보다는 좋다.. 라고 하기도 하고...
좋게 해석 하는 사람은.. 어차피 마당쇠 한명이 필요하다면, 타팀선수 데려다가 굴려먹고 나중에 뭔일 생기면 욕먹을테니...
마당쇠 역할로 데려가는거다.. 가게되면 궂은일은 태훈이 혼자 다해야 할거다.. 라고 하기도 한다.
사실이야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지.
김태균의 탈락
이건 곧 이대호의 승선과 직결된 문제인데....
달감독의 멘트중에 '한팀에 4번타자는 한명이면 된다', '이대호는 멀티 포지션이 가능하다'라는 말이 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타순을 어떻게 구상중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승엽이 승선한 상태에서 1루를 이대호가 보게될 가능성이 없다고 보면...
이승엽 - 김동주 - 이대호의 타선이 가장 유력해보인다. 당연히 이대호는 지명.
이대호가 멀티포지션이 '가능'은 하지만, 설마 국대에서 그를 3루수로 쓸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으므로... 결국 이대호는 선발 지명타자 내지는 우타 대타요원이라는 말.
그렇다면 김태균의 탈락이 더 아쉬워 보이는건 일부 사실이다.
단, 한화팬인 나로서는 태균이 안나가는게 오히려 땡큐...
가뜩이나 몸도 않좋은데, 나갔다와서 컨디션이라도 떨어지면... -_-
수비력이 중요시되는 국제대회인만큼, 3루 백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김동주의 컨디션도 100%는 아니다)
공격은 모르겠지만, 수비면에서 김동주의 백업 역할을 해줄 선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약점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박재홍의 탈락은...
우타 외야가 없는 만큼.. 선발 외야로 예상되는 이용규 - 이종욱 - 이택근의 라인에서
유사시 대타로 활용 가능한 선수는 김현수 / 이진영
두 선수가 좋게봐서 갭파워라고 보면, 큰거 한방이 필요한 상황에서의 대타요원이 없다는 말이 된다.
우타 대타요원도 부족한거고...
사실 엔트리가 24명이면, 여유있는건 아니니까 어쩔수 없는 면도 일부 있기는 했겠다.
그리고, 누구 말마따나 이대호 대신 김태균을 선발했으면
아마 달감독은 테러라도 당했겠지...
어떤 선수들이 선발되어도 말이 없을수는 없었겠지만, 개인적으로 메달 획득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는 라인업이라고 보여서...
우리 현진이 괜히 가서 고생만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지금이라도 빼달라고하면..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