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짬뽕으로 치자면 다섯손가락에 꼽는다는 집이다.
평택에 있는데... 일요일날 평택 들릴 일이 생겨서, 간 김에 먹고 왔다.
가게문 바로 앞에서 길바닥 파헤치면서 공사를 하던데.. 그런 악조건에서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보통 일요일 오후 1시반이면, 중국집이 붐빌 시간은 아닌데.... 대략 10명쯤은 기다리더라.
사진이야 워낙 많으니 패스하고.....
맛에 대해 말하자면... 뭐랄까... 짬뽕국물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맛이 있다.
그동안 먹었던 일반 짬뽕이 분말쥬스가루를 탄 물이라고 한다면, 이 집 짬뽕국물은 생과일을 갈아낸거 같다고 해야할까?
묵직한 맛이 있다.
면은... 조금 식감이 부족하다. 탄력이 없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국물만으로도 다 커버가 된다. 그만큼 국물맛이 좋다.
기다려서라도 먹을만한 맛이다.
차로 한시간 이내 거리라면, 이걸 먹으러 찾아가볼만한 가치가 있다.
가게가 그리 넓지 않고, 사람이 많은 관계로 좀 쫓기듯이 먹게되기는 했는데.... 아주머니가 눈치를 줘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저절로 눈치가 보인다. -_-
혼자 갔음에도, 싫은 내색없이 안내해주시고.... 누구랑 합석하라는 말도 안한다.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서비스 기대하고 가는 사람은 없을테니, 친절도는 그정도면 만족..
다음에는 누구랑 같이가서, 탕수육도 한번 먹어봐야겠다.